• 최종편집 2024-04-12(금)
 

[충남인포커스] 논산시가 노인자살예방과 마을 공동체 행복을 위해 관내 40개 마을을 ‘생명사랑 행복마을’로 선정하고, 다양한 정신건강 및 신체건강 프로그램, 정신건강증진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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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 10년째를 맞고 있는‘생명사랑 행복마을’사업은 농한기 농촌 마을 주민을 위한 신체 및 정신건강 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우울증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생명사랑 행복마을로 지정이 될 경우 ▲자살 예방 교육 ▲우울증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마을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건강 체조 ▲원예 요법 ▲웃음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해 주민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협약을 바탕으로 치유농업프로그램,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마을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와 더불어 생명사랑 행복마을 내 발굴된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심층 정신건강상담 및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점차적으로 지원체계를 체계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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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사회적 활동이 제약되면서 노인들의 외로움이나 고립감이 더욱 심화되고 정신건강이 우려되는 상황”라며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이 노인들의 정서적 외로움을 해소하고 마음을 어루만지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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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마을 공동체 회복을 통한 생명사랑 행복마을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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