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2(금)
 

[충남인포커스] 논산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주민의식을 확대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사업’ 참여 세대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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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등의 전기와 상수도 사용 절감을 온실가스 감축률로 환산하여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과거 2년 간 평균 사용량을 현재 사용량과 비교해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쓰레기종량제봉투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연 2회(6월, 12월) 지급하며,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최대 2만5천원 상당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쓰레기 종량제봉투 20리터를 55~60매 정도까지 받을 수 있는 금액으로, 현재 탄소 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1천22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의 적극적인 실천을 독려하는 한편, 개별 계량기를 사용하는 단독주택·연립주택·아파트 등 미 가입세대를 대상으로 참여가구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인터넷 탄소포인트제 운영프로그램(http://cpoint.or.kr)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참여하거나, 참여 신청서를 직접 논산시청 탄소중립과 맑은공기정책팀(☎746-5689)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전환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분들께서도 미래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삶과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6월, 12월(총 2회) 총 1,210가구에 11,245천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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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주민의 힘으로 환경문제 해결...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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