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29일 충청남도 남부출장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금산군(군수 박범인)과 상호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룡시와 금산군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충남 남부권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 문화단체 교류 및 관광자원 연계 및 홍보 ▴농·특산물, 공산품 등 지역 생산품 구매·홍보 등 판로지원 ▴축제, 박람회 등 주요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행정정보 및 우수 정책 공유를 위한 상호협력 등 6개 분야에 대해 다방면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식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직원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약속하였으며, 앞으로 주민 상호기부, 공동 홍보, 공동 캠페인 운영 등 양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기부에 적극적으로 호응해 준 금산군에 감사하다”면서 “충남 남부권을 대표하는 두 도시가 이번 상호기부와 협약을 통해 상생발전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범인 금산군수도 “이번 협약을 통해 계룡시와의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여 상호 지자체의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