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시민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서별 다양한 신규 시책을 구상하고 주요 핵심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2025년도에 추진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국방수도, K-방산 R&D의 중심 계룡!’ 완성을 위한 ‘지능형센서 SPIN-ON 기술지원사업’ 등 303건이며, 그 중 정책자문단의 사전자문을 거쳐 발굴된 신규 시책은 모두 115건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계룡 국방컨벤션센터 건립 ▴국방·첨단기술 특화 산업단지 조성 ▴도시가로망 확충 ▴향적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대실근린공원 조성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가칭) 시니어타운 조성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선진 상수도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수도 현대화 사업 ▴국제오픈태권도 대회 개최 등이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주요사업에 대한 수정·보완을 거쳐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내년 본예산에 편성할 예정으로, 시민이 행정의 효용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새로운 정책들이 계획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 수립 및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2025년은 민선8기 시정을 완성하는 해인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