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남일면‧남이면‧진산면 새마을회는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에 나섰다.
남일면새마을회는 남일면행정복지센터에서 양영자, 박천선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배추 700포기를 절이고 다음 날인 12일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남이면새마을회도 이춘화, 양형순 회장을 포함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11일 배추 600포기를 절이고 12일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 60여 곳에 전달했다.
진산면새마을회는 지난 12일 취약계층을 위해 강연희 부녀회장과 회원 30여 명이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 모여 배추 600포기로 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에 참여한 새마을회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김장을 해 훈훈함을 더했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김장 봉사에 나서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는 따뜻한 정이 넘치는 금산군이 될 수 있도록 복지 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