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이하‘한유진’)은 지난 8월 19일 작가와 함께하는 제1기 북클럽「공감」행사 첫 회로, 함민복 시인을 초청해 성황리에 개최했다.
북클럽 「공감」은 우리 삶에 깃든 유교문화 속 정신 가치를 토대로 시, 소설, 생태예술 등 매회 다양한 작가와 함께하는 강연 및 북토크 대중 문화프로그램이다.
첫 회에 초청한 함민복 시인은 우리나라 대표 시인으로, 1988년 「세계의 문학」에‘성선설’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개인의 소외와 자본주의의 폭력성을 특유의 감성적 문체로 쓴 작품들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 왔으며, 청빈한 삶에 대한 긍정과 따뜻한 진솔함이 담긴 산문으로도 유명하다.
시집으로 「말랑말랑한 힘」,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눈물은 왜 짠가」,「섬이 쓰고 바다가 그려주다」등이 있다. 그동안 김수영 문학상, 윤동주상 대상, 박용래 문학상, 애지 문학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첫 회인 <섬이 쓰고 바다가 그려주다>의 저자 함민복 시인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여기는 Q대학교 입학처입니다> 저자인 권제훈 작가(9월 9일), <즐거운 소란>의 저자 이재무 시인(9월 23일), <시인의 서랍> 저자 이정록 시인(10월 7일), <세상 어딘가에 하나쯤>의 저자 유희경 시인(10월 21일), <불안과 경쟁없는 이곳에서>의 저자인 생태예술 창작그룹 시티애즈네이처(강수희, 패트릭 라이든)(11월 4일) 등 다양한 작가들이 강연 및 북토크를 진행한다.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은 “내가 아닌 다른 존재에 투영해 공감하고 타인을 생각해보는 마음은 시인의 마음이고, 우리 유교문화에서 중시하는 본질적인 가치이기도 하다”라며,“탐욕과 이기로 혼란스러운 사회에서 선한 인간 본성을 오롯이 지켜나갈 수 있는 태도가 무엇인지 앞으로도 북클럽「공감」을 통해 많은 작가분과 함께 소통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유진 제1기 북클럽「공감」회원은 현재 선착순으로 수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통합 또는 각 회 별도 신청이 가능하다. 유선 접수(☎ 041-981-9925, 9921)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